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봐두면 도움되는 생활리뷰

넷플릭스 연말영화 추천 : 라스트 크리스마스 (스포 없어요)

 

출처 : 다음 영화

 

안녕하세요 평범한 퇴준생 니나입니다.

요즘 코로나로 외출은 어렵지만 혼자서라도 열심히 크리스마스, 연말 분위기를 내고 있는 중입니다 ㅎㅎ..

그래서 주말에 집에서 쉬면서 편하게 보기좋은 크리스마스 연말 영화를 추천드립니다!

우연히 넷플릭스 홈을 돌아다니다가 발견한 영화 '라스트 크리스마스'입니다.

스포가 없으니 편하게 추천 받으셔도 됩니다 :)


 

출처 : 다음 영화

 

그냥 우연히 발견한 영화인데 주연으로 에밀리아 클라크가 출연했더라구요!

에밀리아 클라크는 영화 '미 비 포유'에서 처음으로 알게 된 배우인데 그 영화에서 너무 예쁘게 나와 기억에 남았던 배우예요

이번 '라스트 크리스마스'영화에서도 물론 예쁘게 나오지만, 미 비포 유에 비해 캐릭터 설정 자체가 살짝 이기적인 느낌이긴 했어요 그래도 에밀리아 클라크 특유의 톡톡 튀는 매력 때문인지 여전히 너무 예쁘게 보였어요 :)

 

출처 : 다음영화

 

남자 주연배우 '헨리 골딩'인데 저는 처음 보는 배우였어요

전형적인 꽃미남 스타일의 로맨스 남자 주인공과는 거리가 멀었지만 저는 이런 느낌의 배우를 좋아해서 그런지 주연들 덕분에 더 빠져들어서 볼 수 있었던 영화였습니다.

 


 

출처 : 다음 영화

 

이번 크리스마스에는 행복할 수 있을까요?

케이트(에밀리아 클라크)는 친구도 없고 연애도 못하고 부모님에게 얹혀살고 있는 가수 지망생입니다

매번 오디션에서 떨어지고 본인의 취향과는 맞지 않는 크리스마스 장식용품 가게에서 마지못해 일하며 지루한 일상을 살아갑니다.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던 어느 날, 노숙자 센터에서 자원봉사를 하는 톰(헨리 골딩)을 우연히 만나 데이트를 하게 됩니다.

하지만 톰은 핸드폰도 없고 데이트 신청도 안 하며 항상 눈앞에서 사라지는데요

이러한 남다른 매력에 점점 끌리는 케이트... 둘 사이의 미묘한 감정을 그려낸 영화입니다.

 

출처 : 다음 영화

 

 


 

출처 : 다음 영화

 

영화 리뷰에 호불호가 많이 갈려서 잠들기 전에 보면서 자려고 간단하게 틀었는데 점점 빠져들어 극호 영화로 되었습니다. (제 기준입니다. 영화관에서 보면 돈 아까웠을 것이라는 리뷰도 많더라고요 ㅠㅠ)

뻔한 로맨스 코미디겠지..라고 생각하며 틀었던 영화인데 뻔한 이야기가 아니어서 더욱 기억에 남은 반전 있는 크리스마스 영화!

에밀리아 클라크의 사랑스러움과 헨리 골딩의 다정함이 조화로웠고, 그 와중에 크리스마스 배경이 너무 예뻤던 영화입니다. 딱 제가 원하는 크리스마스 느낌...?

(그리고 주인공들의 영국 발음도 너무 듣기 좋았어요)

 

출처 : 다음 영화

 

영화 시작과 마지막에는 우리가 흔히 알고 있고, 영화 제목이기도 한 '라스트 크리스마스' 음악이 흘러나오는데

이 음악의 가사, 분위기와 영화가 너무 잘 어울렸습니다. (그래서 영화 제목을 라스트 크리스마스로 정한 것 같기도 해요)

아마 영화를 끝까지 보신다면 이 말을 이해하게 되실 거예요 :)

코로나로 외출이 어려우시다면 연말에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집에서 연말 느낌 영화 한 편 보는 것은 어떠신가요?

편하게 볼 수 있고 보고 나면 기분이 좋아지는 영화 '라스트 크리스마스' 추천드립니다 ^^